KASWECE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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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인간에게 특별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위생과 안전을 위해 무엇이 우선해야 하는가?
국가적‧사회적 규정과 제시들은 언제나 옳은 것인가?
생명과 자연, 환경을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지금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 속에서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온 아동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고, 진정어린 관심과 안정감 그리고 보호 속에서 외적인 환경과 조건을 개선하는 것과 동시에 내적으로 안정과 신뢰감을 지니는 진정성 있는 돌봄과 교육으로 성장하고, 아이들 스스로 자유롭게 배우고,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자 하는 발도르프 교육의 이상이 더욱 빛을 발휘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교육연대(KASWECE)는 우리나라 영유아교육현장에서 발도르프 영유아교육에 어떤 기여를 해야 할 것인가?"
"발도르프교육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그 가치를 보호 하기위해 함께 어떤 노력을 해야 하나?"
"국제적 연대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국제 컨퍼런스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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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신과 우리의 일을 결정적인 시간에 변화시킵니다.

우리의 외부와 내면에 현대적 영향을 미치는 작업. 우리는 현대 생활에서 중대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자연에 대한 우리의 경험들은 우리가 우리의 내면의 경험을 되찾고 깊어지지 않는 한, 우리에게 추상적인 생각이 되는 경험들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 (그리고 정신) 와 동일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연결을 찾기 위해 몸부림칩니다. 우리의 사고와 삶이 감정적 공감과 반감으로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확실히, 우리는 서로에게서 떨어져 우리의 의지에 마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문턱에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주변 경관을 빛내며 어떻게 훈련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디지털 미디어, gender 문제, 다양성 등 우리 시대의 현상과 영향이 어떻게 작용할까요?
우리의 영혼과 영혼과의 관계는 우리의 의식적 활동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상상력, 영감 속으로 스며들게 하고, 우리의 의지로 직감할 수 있습니다. 성인의 교육과 훈련에서 페다논리적인 법칙과 함께 작업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스피릿 셀프도 발전시켜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개인으로서 다음 단계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 경로에 있는 성인 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할까요?
다가오는 컨퍼런스 모임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을 함께 탐구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회의는 프레젠테이션, 토론, 워크숍, 강연, 장터, 오퍼링 등을 통해 이 주제에 대한 경험과 연구의 공유가 될 것입니다. 테마에 관한 짧은 프레젠테이션으로 each day를 시작할 예정이며, 그 다음은 공유와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콜로퀴움은 모든 참가자의 연구와 경험에 달려 있습니다.

현장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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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유아교육/교육현장은 기초능력을 마련해주는 중심지입니다.

아이들은
- 전체 맥락속에서 세상을 이해하고 배우며
- 자라나는 자신의 힘과 능력을 신뢰하며
- 자신의 행동,느낌 그리고 생각 속에서 의미를 발견합니다.
발도르프 교육현장은 영유아를 단순히 돌보는 기관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 하나하나의 성장을 위한 출발조건과 발달조건을 개선해 주려고 노력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고 집중적으로 세상을 배워나가며 될 수 있는 한 행복한 유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취학 전 유아에게 편중된 지적 교육은 사실 필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견디기엔 어려운 것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부드럽게 쓰다듬는 교육이기만 해서도 안 됩니다. 부모님과 훌륭한 소양을 가진 교육자들이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동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삶의 방향을 정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유아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발도르프 교육현장에서는 탄생부터 만6-7세까지 아이들이 갖춰야 하는 7가지 능력 범주를 유아발달과 교육의 목표로 정하여 충실히 수행합니다.

소셜 활동가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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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교육 그리고 공동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전체 행복은 구성원 각자가 자신의 몫을 적게 요구할수록 커진다. 즉, 일이나 활동이 자기의 욕구와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만족시키는 활동일수록 행복은 더 커진다.' (R. Steiner)

슈타이너 박사는 1차세계대전 시기에 이런 강한 비전(자유, 형제애, 평등)을 실현시키려 했습니다. 자유는 정신적 영역에서, 형제애는 경제적 영역에서, 평등은 정치적 영역에서 실현하려 했으나, 당시에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애를 썼지만, 반대세력이 너무 강했습니다. 정치는 중앙집권화된 권력을 계속 남용하려 했고, 국가는 학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규정하려 했으며, 경제에서는 이기주의적으로 부를 축적하겠다는 힘이 강했습니다. 슈타이너는 이러한 사회삼원성의 동인들을 아직 세계에 내놓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으나, 자유로운 학교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고 있을 때 에밀 몰트의 제안으로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발도르프 학교는 사회삼원론에서 출발했고, 사회삼원론 없는 발도르프 교육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독일에서는 사회삼원론의 정신이 많이 사라지면서 발도르프 학교운동의 동력도 약해졌습니다. 사회 전체적으로도 작은 그룹에만 사회삼원론이 살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일의 한 은행은 은행 이름이 '빌려줌과 선물/선사를 함께 하는 은행' 입니다. 돈을 선물하겠다니 이상한 은행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전혀 다른 생각으로 무언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는 돈을 맡기면 이자를 받지 않습니다. 보통은 내 돈이 일하니까 이자를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돈은 일하지 않습니다. 일은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남는 돈을 맡겨서 사람들이 일할 수 있게 합니다. 그 빌려준 돈은 언젠가 돌아옵니다. 약간의 이자와 함께. 그런데 그 이자가 얼마인지는 자유입니다. 이 은행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경제가 어떠해야 하는지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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